[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쿠첸(225650)이 재상장 이튿날 강세 전환했다.
쿠첸은 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8% 오른 3만1150원을 기록 중이다. 지주사 부방도 전 거래일 대비 3.37% 오른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상장 첫날 9월4일에는 나란히 하락 마감한 바 있다.
밥솥 등 가전제품 제조사인 리홈쿠첸은 최근 지주회사 부방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사업회사 쿠첸을 인적분할했다. 유통·전자부품사업부문은 물적분리회사 부방유통이 가져갔다.
쿠첸은 프리미엄 가전 기업으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밥솥의 경우 아이에이치(IH)압력밥솥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열판밥솥 등 보급형 제품도 확대해 홈쇼핑과 온라인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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