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6분 현재 S-OIL(010950)은 전날보다 2.31%(1300원)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지난 2일 한진 계열사인 한진에너지는 보유한 S-Oil 지분 3198만주(28.4%) 전량을 S-Oil 최대주주인 아람코에 1조980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오버행 문제가 해결됐을 뿐 아니라 세계적 석유업체인 아람코가 지분 63.4%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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