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에서 제시한 ‘밀양 송전탑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 기구’ 구성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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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사장은 ‘그레이 스완 시대의 돌파구 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경총 포럼 총청 강사로 나서 “소위 요즘 뜨거운 감자인 밀양과 다른 지역에서도 (송전탑 건설 관련) 갈등이 생기고 있다”며 “한전 사장으로서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지만 지역적 갈등 해소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댐과 같은 각종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공기업이나 사기업의 CEO가 할 일은 그런 게 아닌가 싶다”며 갈등 해소를 위한 CEO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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