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홈쇼핑, 실적 기대감..'52주 신고가'

  • 등록 2013-04-26 오전 10:03:43

    수정 2013-04-26 오전 10:03:43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GS홈쇼핑(028150)이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양호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호평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01분 현재 전일대비 2.98%(6800원)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3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 9% 증가한 2881억원, 3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2862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충분히 넘어서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460억원 가량이던 모바일 부문 취급고가 올해는 최소 15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는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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