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기업·공공기관용 ‘KT 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T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은 기존의 모바일 단말관리의 기본 기능 외에 ▲위치기반의 분실 대응 ▲복무 스케줄 기반 제어 ▲출입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모바일 단말 제어 ▲모바일오피스 솔루션과 연동 기능 등이 추가됐다.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 OS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소스가 공개된 안드로이드OS용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사용한 만큼 더욱 정확한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일반 기업용 솔루션과 공공기관에 특화된 암호화 기술이 탑재된 공공기관용 솔루션 등 2가지로 나눠 출시된다.
KT는 자사 일부에 이를 시범 적용을 한뒤, 전 사업체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임수경 KT G&E부문 본부장은 “최근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가져와 업무를 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업무 형태가 증가하면서 기업내 모바일 보안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KT의 모바일보안솔루션 도입으로 정보보안과 함께 비용 절감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KT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개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ㆍ공공기관용 ‘KT 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을 31일 출시했다. KT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