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달 세 차례에 걸쳐 쌍용차 협력사로 구성된 지역 협동회를 방문해 최근 발표한 쌍용차의 중장기 비전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오는 2016년 30만대 판매와 매출 7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지난 9월 발표했다.
이유일 사장은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선 완성차인 쌍용차의 노력은 물론이고 협력업체들의 협조와 도움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그동안 노조 파업, 법정관리, 회사 매각 등으로 쌍용차는 물론이고 협력업체들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에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쌍용차, `체어맨 W` 中 출시..현지 라인업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