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포스코(005490)는 전일대비 0.81% 내린 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내년도 포스코의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잇따라 내면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포스코의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0.9%, 3.4%씩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가를 62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렸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내년 1분기까지 내수 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포스코의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60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도 업황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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