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가나 주빌리 유전 지분인수 추진

STX "유전개발사업에 10억불 투자는 사실무근"
  • 등록 2010-09-17 오전 9:38:03

    수정 2010-09-17 오전 9:38:0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TX(011810)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공동주택 20만호를 건설하는 댓가로 주빌리 유전의 지분을 넘겨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 3월 마하마 가나 부통령 방한 시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회장은 18일 가나로 출국할 예정이다.

가나 최초의 유전인 주빌리 광구는 총 2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억배럴은 한국의 연간 원유 수입량인 8억3500만배럴의 2배를 웃도는 규모다.

STX그룹 관계자는 "가나 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와 연계된 유전 및 자원개발 참여와 관련해 꾸준히 협상하는 중이나, 10억달러 투자 등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STX그룹은 지난달 캐나다 가스업체 엔카나사로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넬슨 인근 맥사미시 가스광구 지분 100%를 1억5200만 캐나다달러(약 174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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