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주 강세..`스타크2 18禁` 반사익 기대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블리자드의 신작 `스타크래프트2`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국내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엔씨소프트(036570)가 전날보다 2.13%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2.76% 강세다. 게임하이(041140)와 액토즈소프트(052790), 엠게임(058630), JCE도 2~5% 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 종목들은 스타크래프트2 18세 이용가 판정으로 상대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판정으로 가장 큰 수혜는 12세, 15세, 전체 이용가 등급의 매출 규모가 큰 게임이 될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페셜포스`나 `슬러거` `피파온라인2`, CJ인터넷의 `서든어택`, `마구마구` 엔씨소프트의 `아이온`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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