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헬스케어사업 자체기술로 공략

진동 안마의자 신제품 출시
글로벌 제품으로 육성
  • 등록 2010-02-08 오전 11:00:00

    수정 2010-02-08 오전 10:04:08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체 기술로 생산한 헬스케어제품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8일 자체기술로 생산한 진동 안마의자(모델명: BM100RB)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85개의 에어셀(Air cell)과 안마볼을 이용해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제품이다.
 
다른 제품 보다 2배 이상 많은 85개의 에어셀을 안마의자에 배치해 부드럽고 섬세한 마사지를 구현한다. 다리 길이나 팔 안마기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리모컨으로 쉽게 원하는 안마 부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여 밤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00만원대로, 이달 말까지 제품 구입 시 50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 헬스케어사업에 진출, 일본 히타치와 공동으로 안마 의자를 개발해왔다. 작년 말에는 헬스케어 제품을 창원 공장에서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헬스케어제품을 글로벌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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