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삼성SDS는 SK C&C, 오픈타이드코리아, 한전KDN 등 국내 유수의 IT서비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구축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IFRS시스템 구축으로 한전그룹은 기존 ERP구축을 완료한 KEPCO를 비롯한 6개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와, 현재 신규로 ERP 구축이 진행 중인 4개사를 포함, 모든 계열사가 IFRS 기반의 시스템을 일괄 가동하게 됐다.
한전 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그룹은 시스템 가동 이후에도 내년 본격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IFRS 재무제표의 정확성 검증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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