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푸르덴셜증권 인수 가능성 높다`-신영證

"KB금융지주 혼란으로 가능성 높아져"
  • 등록 2010-01-08 오전 9:33:23

    수정 2010-01-08 오전 9:43:1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KB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둘러싼 혼란이 한화증권(003530)을 푸르덴셜증권 M&A전의 승자로 만들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8일 한화증권 탐방리포트에서 "강력한 인수 경쟁자로 알려진 KB금융지주의 혼란스런 내부 사정을 감안할 경우, 한화증권의 푸르덴셜증권 인수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푸르덴셜증권 M&A와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월말로 예정돼 있는 상태. KB측과 한화증권이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KB금융지주 회장 선임이 후보 사퇴 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KB측의 M&A 추진도 원활하게 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은준 애널리스트는 "한화가 푸르덴셜증권 인수에 성공하면 자기자본은 1조원 이상, 지점수는 120개 이상 등으로 확고한 업계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가격 문제가 남아 있어 최종 인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전 9시30분 현재 한화증권 주가는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전일보다 5.09% 오른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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