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의 네이버는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후원하고,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영화,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를 후원함과 동시에 온라인 전시회 `컬쳐플러그(culture.naver.com)`를 통해 전시회 정보와 주요 작품을 게시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트들을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접할 수 있다.
네이버는 `부산 국제 영화제`와 `광주 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 뿐 아니라, `고우영 만화전`, `사운드 이펙트 서울 라디오 2008`, 영상전시회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 2008 - 핵더시티` 등 소규모 전시회도 지원,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문화 콘텐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수용 NHN 마케팅&디자인(CMD) 본부장은 "네이버는 지난 2006년 `컬쳐플러그`를 오픈, 물리적 여건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고급 문화 콘텐트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국내 문화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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