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식시장이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철강과 조선 기계 등 중국경기 호황에 기댄 수혜주는 보합권에 머물거나 제한된 낙폭을 보이면서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등의 선봉에 나섰던 기관은 철강금속업 운수장비 화학 등에 대한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믿을 것은 실적인 탄탄한 중국 수혜주`라는 인식을 내비치고 있다.
기계업종도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이 약보합으로 버티고 있고, 조선주 내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2%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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