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케이뱅크는 19일 현대해상과 손잡고 자동차·이륜차 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를 소유·사용·관리하는 동안 발행한 사고에 대해, 이륜차 보험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이다. 케이뱅크는 이전까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의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현대해상 자동차 보험 출시로 케이뱅크에서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 3개 업체의 자동차 보험을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연내 삼성화재와도 제휴해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현재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보험(현대해상·KB손보·DB손보)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 저축성보험, 암보험, 자녀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등 모든 종류의 보험 라인업을 갖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보험 상품의 신규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