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장관, 청년들 만나 청년문제 직접 듣는다

'다음세대위원회' 출범준비위해 의견 청취
  • 등록 2018-10-09 오후 12:00:00

    수정 2018-10-0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여성가족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다음세대위원회(가칭)’ 출범준비를 위해 오는 10일 청년 20여 명과 만난다고 9일 밝혔다.

진선미 장관은 지난달 21일 취임하면서 주요 정책에 청년 관점의 성평등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사회·조직·가족 각 영역에서 문화혁신을 주도해 나갈 다음세대위원회 출범 구상을 밝혔다.

이날 만나는 청년들은 올 들어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드리머로 활동했던 청년들과 청년노동조합 청년유니온 임원 등 청년활동가들이다.

진 장관과의 대화에서 청년들은 그동안 성평등 드리머나 청년유니온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문제 해결에 노력했던 과정을 공유하고, 새롭게 출범하게 될 여성가족부의 다음세대위원회의 공식 명칭과 운영, 청년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예정이다.

다음세대위원회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조직문화 혁신 및 성별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실행방안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올 연말경 공식 출범을 목표로 다양한 청년 및 민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출범 로드맵(이행안)을 마련 중이다.

진 장관은 “오늘날 청년세대는 같은 세대 내에서조차 사회경제적 격차와 문화적 다양성, 성별갈등 등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사회 각 영역에서 다양성과 평등을 가로막는 요소가 무엇인지 청년들로부터 직접 듣고,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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