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오는 7월15일 상장 할 예정이며 구주 매출 없이 총 3500만주를 신규로 발행한다. 이를 통해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NAVER는 현재 라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지만 상장 이후 신주예약권과 초과배정옵션이 모두 행사된다는 가정 아래 지분율은 72.7%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권 연구원은 “페이스북과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MAU)당 지표를 비교했을 때 라인의 적정 가치는 14조7000억원”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라인 상장 초기 일시적인 수급 이슈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오히려 그때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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