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주문한 상품 지금 어디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배송원 실시간 위치 등 제공..'라이브 배송' 실시
  • 등록 2015-10-27 오전 9:18:13

    수정 2015-10-27 오전 9:18:13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샵(GS홈쇼핑(028150))은 배송원의 위치와 담당 배송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LIVE)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 배송은 단순히 배송 날짜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송원의 현재 위치를 제공하며 배송원의 남은 배송지점 개수와 함께 도착 예정시간을 분 단위까지 알려준다.

또 고객이 안심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할 배송원이 누구인지 사진과 이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배송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생겼을 때는 ‘통화하기’ 버튼으로 배송원과 바로 통화할 수 있다.

배송이 완료된 후에는 배송 만족도 평가를 해당 화면에서 바로 할 수 있어 배송 관련 칭찬 메시지나 개선사항도 즉시 보낼 수 있다. 추후 접수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배송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배송’은 전국 540여명의 GS샵 전담 배송원들이 배송하는 TV쇼핑 상품이 해당되며, 모바일 GS샵(m.gsshop.com)의 ‘주문/배송조회’ 메뉴에서 해당상품의 ‘배송원 위치 조회’ 버튼으로 확인할 수 있다.

GS샵 관계자는 “라이브 배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나아가 고객의 생활패턴에 적합한 형태로 배송하는 ‘개인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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