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동원시스템즈(0148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000원으로 신규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7만9000원은 동원시스템즈의 올해 주당순이익(2396원)에 목표 PER 33배(음식료 평균에 30% 프리미엄)를 적용한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하는 음식료 산업 특성에 산업용 포장재 성장성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작년의 M&A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원년”이라며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한진피앤씨, 테크팩솔루션 등과 영업망 및 구매·생산 통합 시너지가 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원시스템즈와 자회사의 대표이사가 조점근 사장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시너지는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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