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주 계절 왔다' 진로발효, 사흘째 강세

  • 등록 2014-09-25 오전 9:05:12

    수정 2014-09-25 오전 9:05:1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진로발효(018120)가 소주 소비의 최대 성수기를 맞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 연속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3분 현재 진로발효는 전날보다 1.29%(350원)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꾸준히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진로발효에 대해 소주 소비의 최대 성수기가 찾아왔다며 소주시장 활황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을 고려해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진로발효의 투자적기가 찾아왔다”며 “진로발효 주가는 연말에 성과가 좋고 연초에는 다소 부진한 뚜렷한 계절성을 보여왔다”고 진단했다.

이런 경향성은 업종 특성과도 관계가 있는데, 소주 소비의 최대 성수기는 4분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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