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8포인트(0.52%) 오른 1993.31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상승세에 시동을 건 뒤 조금씩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최근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4원 오른 1022.5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 약세로 인해 하락했다. 4월 소매 판매 결과가 예상을 밑돌았으나 3월 결과가 상향 조정되고, 소기업 낙관지수가 급등하며 이를 상쇄시켰다. 소형주와 기술주는 사흘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철강 및 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특히 전기가스를 필두로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의료정밀, 보험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30%) 오른 558.8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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