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콘서트의 제목은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로 해금 연주자 ‘신날새’가 진행을 맡아 지난 2012년 5월부터 매월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이 나눔콘서트가 뜻 깊은 이유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모두가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장인 반줄 및 헉스뮤직도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딜라이트 보청기에서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보청기 후원을 진행해 꾸준히 소리를 선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뮤지션들이 기부에 참여했는데 자동차회사 직원에서 성악가가 된 휘진, 아르헨티나 교포 뮤지션 오리엔탱고, 재즈뮤지션 모멘시스, 피아니스트 전수연 등이 그들이다. 이번 12월 12일(목)에는 일본의 기타리스트 ‘유키 마쓰이’가 출연하여 멋진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나눔콘서트는 오는 12일 저녁 8시에 종로 2가의 반줄4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후원하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으로 기술적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기존 시장가 대비 50~70%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공급, 난청인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