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이틀째 하락..檢, 그룹 임직원 소환 조사

  • 등록 2013-10-14 오전 9:19:51

    수정 2013-10-14 오전 9:19:5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효성(004800)의 주가가 그룹 임직원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내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14일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1.79%(1200원) 내린 6만 58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14일)부터 효성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통해 수사 강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효성그룹은 지난 외환위기 이후 수천억원대의 부실을 감추기 위해 10년 넘게 회계조작을 해 법인세를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 임원 명의로 천억원대의 차명 재산도 관리해 왔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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