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내정자는 연구개발(R&D) 및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다. 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장과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 미래부 장관 및 차관 후보로 거론돼 왔다.
|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 1차관 내정자 |
|
1955년 충북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기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국 기술진흥과장과 종합조정과장, 공보관, 기초연구국장을 지냈고, 과기부가 교육과학기술부로 통합된 뒤에는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지내며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및 대학 교수 출신으로 관(官)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과기부 과장 시절부터 경험을 쌓아 온 이 사무총장이 이를 보완하고 내부 조정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무총장과 관련해 미래부 관계자는 “업무처리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합리적인 판단으로 내부 신뢰가 높다. 과기부에서 종합조정과장을 지낼 당시 ‘베스트 과장’으로 뽑혔을 정도로 신망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1955년 충북생 ▲경복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토목공학과 석사 ▲기술고시 13회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 종합조정과장 ▲공보관 ▲기초연구국장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 관련이슈추적 ◀☞ 새 정부, 인사 발표
▶ 관련포토갤러리 ◀
☞ 방통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사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프로필]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내정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상목, 2차관 윤종록☞ [프로필]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KAIST 교수 내정(상보)☞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직 자진사퇴(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