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여성복 50% 할인판매

  • 등록 2012-06-03 오후 2:06:43

    수정 2012-06-03 오후 2:06:43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4일부터 무역센터점, 목동점, 미아점 대행사장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천호점, 신촌점 등 행사장에서 국내 여성복을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H-여성의류 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치아노최,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쁘렝땅 등 디자이너 부띠그, 디자이너 캐릭터, 여성 커리어·캐릭터 브랜드 총 25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총 10만장, 판매가 기준으로 10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여성의류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을 돕기위해 브랜드 연합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해보다 할인율이 강화되고 물량도 늘어나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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