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똘똘한 일터문화` 만든다

보고문서 PPT 5매 넘지 않아야
`정시퇴근 선택제` 도입
  • 등록 2011-09-22 오전 11:01:15

    수정 2011-09-22 오전 11:01:1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똘똘한 일터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 문화를 뜻한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사원 협의체인 `주니어보드`는 최근 ▲간결한 보고 ▲정시 퇴근 ▲휴가 활성화 ▲특근 효율화 ▲경영진과 소통 활성화 등 똘똘한 일터문화를 위한 5가지 실행 방안들을 제시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간결한 보고를 위해 모든 보고문서는 파워포인트 자료로 5매를, 유첨 문서를 포함해도 10매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정시 퇴근 선택제`도 도입한다. 오전 8시에 출근하는 MC사업본부는 오후 5시, 다른 사업본부는 전 부서원이 개별적으로 최소 주1회 오후 6시 퇴근할 수 있도록 조직책임자 주관으로 추진한다.

또 본인과 가족들의 경조사 때 휴가를 사용하고, 연휴에는 추가로 연차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가 주도할 계획이다.

구본준 부회장은 최근 주니어보드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들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구성원과 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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