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외국인은 134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1일 이후 10거래일만에 매수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미국과 유럽 등의 국제공조가 강화되고 있고, 글로벌 주식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으면서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화학 운수장비 등 수출주를 주로 사고 있다. 종목별로는
LG화학(051910)과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9일동안 5조원넘게 매도했다. 특히 운수장비와 화학 등 기존 주도주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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