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1.20포인트(1.56%) 내린 1974.10을 기록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가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식시장은 금융주 주도로 하락했다.
북아프리카의 정정 불안에도 불구하고 OPEC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회원국들이 석유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하며 유가가 폭등했고, ECB 긴축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유럽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이 확대됐다.
모든 업종에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저축은행 부실에 따른 우려까지 겹치면서 건설 업종이 가장 크게 밀리고 있으며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관련 업종도 동반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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