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BMW 5시리즈가 개정된 안전등급 평가 시스템에 따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HTSA는 차량의 전면과 측면 충돌 및 전복 상황에 따른 충격 흡수 및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같은 충돌 예방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충돌 테스트를 시행했다. 여성 운전자 마네킹도 충돌 테스트에 처음 도입했다.
NHTSA는 1차로 33개 차종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현대 쏘나타와 BMW 5시리즈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닛산의 소형차 버사는 유일하게 `별 2개`를 받아 최하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충돌 테스트 대상 차종은 2011년형 모델들로 아우디 A4· GM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시보레 말리부· 시보레 타호· 포드 토러스· 혼다 파일럿· 닛산 인피니티· 지프 그랜드 체로키· 기아 소렌토· 스바루 아웃백· 도요타 시에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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