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경기도서 만들어진 콘텐츠 IPTV로 제공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의 오픈IPTV 진출 지원
IPTV 내 경기도 애니 전용 채널 오픈..독립 애니도 소개
  • 등록 2010-06-03 오전 9:28:20

    수정 2010-06-03 오전 9:28:2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통합LG텔레콤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오픈 IPTV의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통합LG텔레콤(032640)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오픈 IPTV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의 오픈 IPTV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들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와 제작한 콘텐츠를 IPTV를 통해 전국으로 직접 유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통합LG텔레콤은 오는 6월까지 `myLGtv` 오픈IPTV 홈채널에 경기도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용 채널인 `지니(GNI:Gyeonggi aNimation IPTV)`를 오픈하고 전용채널(9900번)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니를 통해 단계적으로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하는 등 내년부터 양방향 교육과 게임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LG텔레콤 이영수 미디어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오픈 IPTV 홈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유통 플랫폼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yLGtv 지니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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