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美판매 잠정중단..도어결함 점검

앞좌석 잠금장치 오작동 사례..판매 잠정중단 조치
  • 등록 2010-02-24 오전 9:28:16

    수정 2010-02-24 오전 9:31:29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미국시장에서 신형쏘나타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24일 현대차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1년형 YF쏘나타 일부 차량에서 도어장치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판매를 잠정중단하고, 점검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현재 앨라배마에서 신형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2주전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약 5000대의 재고중 1300여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일부차량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찾고, 신속한 대응을 하기위해 잠시 판매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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