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 네오위즈게임즈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100원을 유지했다.
중국 신문출판총서는 지난 10일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외국 회사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투자와 서비스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합작사 설립이나 기술제공 계약 등 간접적인 방식도 통제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넷이지(NetEase)가 지난달 19일 와우(WoW)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신문출판총서의 허가를 받지 않았고,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별도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에 대한 압박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은 중국 샨다가 신문출판총서와 문화부의 허가를 받아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드앤소울`도 중국에서 직접 서비스하기 보다는 중국 업체에 서비스 판권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 `크로스파이어`도 중국 텐센트가 이미 허가를 받아 서비스하고 있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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