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삼성그룹인덱스펀드` 한달새 1000억 몰려

지난달 29일 설정 이후 1090억 유입
  • 등록 2009-06-30 오전 9:29:14

    수정 2009-06-30 오전 9:38:27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삼성투신운용이 지난달말 출시한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에 한달만에 1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려 관심을 끌고있다.

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에 따르면 삼성투신이 지난달 29일 내놓은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에 현재까지 총 10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출시 한달째인 29일에만 106억원이 유입됐으며, 하루평균 50억원 정도가 새로 흘러들었다.

삼성투신에서 운용하는 삼성그룹주펀드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인덱스방식으로 운용돼 액티브 펀드에 비해 저렴한 보수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시가총액방식의 경우 고평가된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는 상대적으로 향후 성장성이 큰 저평가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다는 점도 투자매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허선무 삼성투신 리테일본부 상무는 "업계 최고의 인덱스본부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삼성투신의 강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삼성증권(016360) 등 5개사에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하반기 은행권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경우 수탁고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신탁 `인기 쑤욱`…증여상품도 첫선
☞`자산관리 명가` 삼성證, 재무설계사도 최다배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