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매주 토요일 경기평화광장에서 초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문화예술 공연 평화오아시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포스터=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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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도민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북부 시·군별 대표 예술인 24팀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쿠스틱 밴드 공연, 재즈 사운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국악비보잉, 낭독극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 읽는 평화광장과 야외영화상영, 도민마켓 등 평화광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더 많은 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