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충돌사고를 낸 경찰 간부가 입건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0일 전남 목포경찰서 소속 A 경정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9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진월동 한 대학교 앞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75%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