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작년 6월 이후 6번째

한·미·일 각국 이지스 구축함 참가
北 탄도탄 모사 표적 탐지 및 추적, 정보 공유
  • 등록 2017-12-11 오전 9:01:14

    수정 2017-12-11 오전 9:01:1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일 3국이 11일부터 12일까지 한반도 및 일본 인근 해역에서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이번 훈련은 2016년 10월 제48차 한·미 안보협력회의(SCM) 합의 결과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3국간 미사일 탐지 및 추적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표적을 발사·탐지하는 방식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가상의 모의 표적을 각국 이지스구축함이 탐지 및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스테덤(Stethem)함과 디카터(Decatur)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초카이(Chokai)함이 참가한다.

한·미·일 3국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 11월, 올해 1월, 3월, 10월 등 다섯 차례 실시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SM-2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있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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