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급성장에 주택 대표주 꿰찰 것… 목표가↑-유진

  • 등록 2016-04-19 오전 8:56:55

    수정 2016-04-19 오전 8:56:5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해외관련 사업 손실에도 손익분기점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건축·주택 위주로 실적이 재편되고 있어 안정성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4500원으로 34.8%(8900원) 상향 조정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조8412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건축·주택부문 원가율이 하락세여서 분기별로 급속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지만 플랜트·전력·환경 등 해외 관련사업 손실 또한 반영됐다. 해외 부문 불확실성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미청구 공사 감소에도 여전히 남은 상황이다. 해외사업장 준공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자체사업 매출이 빠르게 증가해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미사강변·부천옥길 등 수도권 자체사업장에서 실적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두 사업장 모두 20~30% 수준의 진행률을 기록 중이어서 향후 매출인식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 수주분 실적 불확실성은 상반기 대부분 종료되고 주가에도 이미 반영됐다”며 “수도권 중심으로 ‘자이’ 브랜드 경쟁력이 지난해 8조2000억원 수주로 연결됐고 자체·재정비사업 이익이 증가해 주택 대표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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