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은 31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강북아리수정수장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 신재생에너지 기업인들과의 현장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OCI와 코스콘이 투자해 만든 이 발전소는 204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7만344㎿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 13일 취임 이후 주 장관은 인천공항, 분당복합화력발전소 등 주말마다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주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밝힌 자료에서 “신기후변화체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더 큰 시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낡은 시장진입과 입지, 환경규제 등을 개선해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남성우 사장, OCI(010060) 백우석 부회장, S에너지 홍성민 사장, 남부발전 윤종근 사장, 노상양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은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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