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서 5개월 연속 성장세..월 2000대 첫 돌파

대리점 확대..내년 생산공장 본격가동 시 판매증가 전망
  • 등록 2015-12-14 오전 8:22:49

    수정 2015-12-14 오전 8:22:4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멕시코 진출 5개월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000대를 넘어섰다.

14일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11월 멕시코 시장에서 총 2247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10월의 1829대에 비해 22.9%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지난 7월 멕시코 시장에서 21개 대리점을 열고 K3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멕시코 시장 진출 이래 5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8월 8.1%, 9월 5.6%, 10월 6.9%, 11월 22.9% 등 매월 전달에 비해 판매가 늘고 있다.

기아차는 11월 멕시코 시장에서 1.8%의 점유율로 11위의 업체별 순위를 유지했다. 기아차는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현재 대리점 수를 46개까지 늘렸고 2017년까지 6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멕시코 현지에 건설 중인 생산공장이 내년 5월부터 본격 가동되면 기아차 현지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달 멕시코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5% 늘어난 2549대를 판매,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K3.


▶ 관련기사 ◀
☞삼성 임원승진자 가장 인기車는 신형 'K7'
☞기아차, 獨전문지 품질조사 日마쓰다와 공동 1위.. 현대차 3위
☞현대·기아차, 車업계 최초 지적재산권 공유단체 가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