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내년 두자릿수 성장세 전망…`매수`-신한

  • 등록 2015-12-11 오전 8:41:01

    수정 2015-12-11 오전 8:41:0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샘(009240)의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내렸다.

박상연·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4분기 한샘의 실적은 계절성 성수기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면서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로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며 인테리어 사업부 매출액과 부엌유통 사업부 매출액은 각각 전년보다 15.8%, 42.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4671억원, 영업이익은 24.9% 407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8%포인트(p)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분기 비용 반영 요인이었던 직영점 개설 계획이 없고 인센티브도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거래량 감소세 예상에도 두자릿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2조원, 영업이익은 22.3% 늘어난 1789억원으로 예측했다.

다만 한샘의 목표주가는 실적 조정을 반영해 하향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한샘의 내년 수정 EPS(자사주를 제외한 주당순이익) 8059원에 목표주가이익비율(P/E) 39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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