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북미서 쏘렌토 약 42만대 리콜(상보)

변속기 주차모드 풀려 차량 진행 가능성 문제
"리콜 대상은 북미제품으로 국내용 쏘렌토와는 무관"
  • 등록 2015-10-16 오전 8:58:10

    수정 2015-10-16 오전 10:53:1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를 약 41만9000대 시정조치(리콜)한다.

기아차(000270)는 미국에서 ‘차량이 주차모드에서 갑자기 굴러갈 수 있다’는 안전규정 관련 서류가 접수돼 이 문제를 조사했으며 리콜을 진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국립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쏘렌토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데 변속기 주차모드가 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 문제는 기어 변속레버가 강한 압박을 받았을 때 변속시스템이 부분적으로 통제력을 잃는 현상으로 전해졌다.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된 2011~2013년 쏘렌토 모델이다.

기아차는 차량 소유주에게 11월 24일부터 리콜을 통보하고 대리점을 통해 ‘급출발 방지 장치’를 교환해줄 계획이다.

기아차 측은 이번 리콜대상은 북미제품으로 국내용 쏘렌토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2013년형 기아차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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