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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034020)은 그 동안 최고경영진 위주로 진행되던 동반성장 활동에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문장(BG장)들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세세한 부분까지 애로 사항을 들어서 해소 방법을 찾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중공업 내 6개 사업부문장이 올해 방문하게 될 사업장은 예년에 비해 10배 가량 많은 총 40여개사가 될 전망이다. 부문장들은 이 가운데 12개 협력사를 이미 상반기에 방문해서 협력사 경영진뿐 아니라 직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개선과제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두산중공업의 동반성장과 구매를 총괄하는 김명우 관리부문 사장은 지난주 경남 김해의 에이치케이금속과 부산의 화신볼트산업을 방문해 협력사들이 제기한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시행 △신속한 단가계약 등 일부 요청 사항을 즉석에서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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