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상황이 다소 부진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미국 조기 금리인상 우려 희석 등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1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 또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4월 코스피가 2000~2080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이후 환율과 유가 등 주요 가격변수 변화에 따른 영향이 기업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이익 전망에 긍정적”이라며 “IT, 유틸리티 섹터를 중심으로 외려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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