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8일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가격 상승 고급강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자체적인 제품 믹스 개선, 원가 절감, 적자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 노력 등이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어 앞으로 세아베스틸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아베스틸의 순이익 전망치를 6.2%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전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 시가배당수익률은 3.3%에 달한다”며 “3년물 국채수익률이 2%로 급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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