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에 매각되는 4사 5개 노조대표가 동대구KTX 역사 회의실에 17일 오후 회의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에 서초동삼성본관에서 공동집회하기로 했다. 삼성토탈 노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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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는 삼성그룹 4개 계열사 노조 대표가 오는 2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매각 저지 공동 집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삼성테크윈(012450),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탈레스 등 매각 4사 노조 대표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대구 KTX 역사 내 회의실에 이 같이 결정했다.
21일 열리는 공동집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매각 결정 발표 이후 투쟁 수위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또 4개사 노조가 공동으로 매각 저지 집회를 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전국금속노조 삼성테크윈 지회 소속 조합원 100여명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초사옥 앞에서 매각 저지 집회를 열었고, 나머지 3사도 각 사 지방공장 등에서 동시다발적 집회를 진행했다.
| 한화그룹에 매각되는 4사 5개 노조대표가 동대구KTX 역사 회의실에 17일 오후 회의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에 서초동삼성본관에서 공동집회하기로 했다. 삼성토탈 노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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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에 매각되는 4사 5개 노조대표가 동대구KTX 역사 회의실에 17일 오후 회의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에 서초동삼성본관에서 공동집회하기로 했다. 삼성토탈 노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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