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포스코(
POSCO(005490))가 2분기 실적 선방과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25일 오전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9%(3500원) 상승한 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39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16조7036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872억원으로 전년대비 102.6% 늘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포스코에 대해 올해 3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영업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투입원가 하락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32.9% 늘어난 84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철강 시황,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구조조정 의지, 2.7%의 배당수익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포스코, 3Q 비수기에도 원가 하락 효과 기대..'매수'-신한☞POSCO, 하반기 영업익 개선 지속..목표가↑-유진☞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