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1998.4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테이퍼링 부담에 사흘만에 소폭 하락 반전했다.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그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에 다우지수와 나스닥, S&P 모두 0.2~0.3%대 내렸다.
이렇자 국내 증시 역시 위축된 투자 심리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기관은 108억원, 외국인은 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이 11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63% 내리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10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또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19% 오른 498.6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매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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