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출발..배당락 영향 미미

  • 등록 2010-12-29 오전 9:19:52

    수정 2011-01-06 오전 9:26:4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배당락 여파에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내에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05%) 오른 2034.1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의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는 전일대비 20.31포인트(1.0%) 하락한 2013.01포인트다. 이를 감안했을 때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세 및 기업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경기모멘텀과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에 대한 기대 속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기관은 매도로 출발했다. 개인은 709억원, 외국인은 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6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고배당 섹터인 통신과 은행, 음식료 등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다. 반면 유통, 기계, 운수창고, 증권 등은 상승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SK텔레콤(017670)KT(030200) 등 통신주가 배당락 여파로 3~4%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신세계(004170)는 내년 무상증자 계획에 힘입어 10%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쇼핑(023530)도 덩달아 2%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SK에너지(096770), 하이닉스(000660), 현대제철(004020) 등은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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