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녹색경영` 선포

`그린비전 2012` 선포식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약 1000만톤 줄여
  • 등록 2009-12-10 오전 11:03:00

    수정 2009-12-10 오후 3:04:08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 창원공장이 오는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약 1000만톤을 줄이는 등 친환경 녹색 경영에 돌입한다.

LG전자는 10일 창원공장에서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그린비전 2012`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이영하 HA사업본부장과 노환용 AC 사업본부장, 협력사 대표단, 창원시 및 환경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2012년까지 약 100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것은 창원시(292.66㎢) 전체 면적에 30억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전 사원이 참여해 대대적인 저감 활동을 전개하고, 제품 전 과정에 이산화탄소 최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 제품 리더십 확보와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와 그린 파트너십을 전개한다.

이밖에 친환경 활동 극대화 및 현장 개선 가속화를 위한 `LG 그린 컨설턴트`와 `LG 그린 봉사단` 발대식도 가졌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이제는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친환경 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며 "글로벌 가전 리더로서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광고 모델인 이나영씨를 초청, 하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하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오전 7시 기상부터 오후 11시 취침 때까지 이 씨의 하루 배출량은 29.4Kg. 이것은 잣나무 10그루를 심어야 감축할 수 있는 규모다.

이나영씨는 "이 행사 참석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일상 중에 발생하는 탄소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트롬 세탁기 광고 모델 이나영씨, LG전자 HA사업본부 이영하 사장, 창원시 김윤수 부시장, AC 사업본부 서석장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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