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코스피가 엿새째 상승하며 또 다시 연중 최고치로 출발했다.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호전세와 함께 양호한 미국 6월 경기선행지수와 CIT그룹 회생 기대감 등이 긍정적인 재료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뉴욕증시도 엿새째 상승하며 나스닥지수와 S&P지수는 연중 최고치 수준까지 오르며 마감했다. 전날 휴장했던 일본증시는 1%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1포인트(0.68%) 오른 1488.6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우위를,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은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00억원 가까운 순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계, 철강금속, 건설업종 등이 상승폭이 높은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차 등이 오르고 있고
LG전자(066570) KT&G 등은 약세다.
▶ 관련기사 ◀☞크레디트스위스 "외국인 매수여력 아직 크다"☞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1470선 노크☞삼성전자, 녹색경영 5.4조 투자..`친환경도 No.1`